“노동존중사회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노동자의 조직된 힘!

노동조합!!”

회사의 구성원, 일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노동조합 집행부로, 조합원으로 “깨어있는” 그 마음으로 노동조합 활동에 참여하고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함께했던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.

어쩔 수 없어 하는 노동이나 달리 선택이 없어 머무는 조합원이 아니라 “노동자”로서, “노동조합 조합원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함께했던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.

모래알처럼 그저 모인 집합체가 아니라, 집행부의 헌신과 희생에만 의존하지 않고 단결과 연대로 “조직”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갔던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.

선배 노동자의 노력과 열정으로 쌓아온 힘과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3권을 무기로 삼아 구체적 목표의 설정과 전략ㆍ전술을 통해 우리의 “힘”을 더 깊고 넓게 쟁취한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.

돌아보면 엄중하지 않은 때도 없었다 싶지만, 어느 때보다 노동존중이 침해당하고 뒷전으로 밀려난 시간이었습니다. 결국 우리들의 깨어있는 노동자의 조직된 힘, 노동조합만이 노동존중사회의 최후의 보루입니다.

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.

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며 힘!을 보태고 나누는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.

한 해 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

현장성과 전문성으로 보다 더 나은 노무법인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늘 강건하십시오.

- 동지의 마음을 담아 노무법인 현장 구성원 드립니다.